이 책은 정신분석 치료자, 슈퍼바이저, 스승 그리고 독자로서의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네 가지 관점에서 정신분석 재발견하기에 접근한다. 토마스 오그던은 분석 시간에 ‘꿈꾸기로서의 대화하기’라는 새로운 형태로 정신분석을 창조하는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각 슈퍼바이지와 세미나 그룹마다 구별되고 고유한 방식으로 정신분석 슈퍼비전하기와 가르치기를 탐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계속해서 정신분석을 재발견해 나가면서, 일련의 중요한 분석 작업을 면밀하게 읽기를 계속한다. 여기서 그는 비온, 로왈드, 설즈의 작업에 대한 탐색, 설명, 확장을 통해 독창적인 이론적 공헌을 한다. 이 글 전체에 걸쳐 저자는 각 치료 시간에 분석가와 환자 간의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창조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및 정신분석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