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시대를 이끌 마케터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데이터 지능 이 책은 기존의 데이터 서적들이 다루지 않았던 데이터 접근법을 다룬다.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목적을 기획하고, 메타인지를 통해 데이터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맥락적 사고로 소비자의 진짜 마음을 통찰하며, 컨셉적 사고로 문제를 풀 아이디어를 찾고, 디자인씽킹을 통해 문제의 답을 찾는 창의적 접근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를 마케터가 장착해야 할 5가지 데이터 능력(데이터 기획력, 데이터 선별력, 데이터 분석력, 데이터 문해력, 데이터 창의력)으로 풀어낸다. 앞으로 데이터는 모든 마케터의 화두가 될 것인 만큼, 이 책에서 다루는 데이터 이야기는 복잡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어려운 통계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것도 아니다. 회사에 데이터가 충분치 않더라도, R이나 SQL 같은 어려운 통계 툴을 쓰지 않더라도 손쉬운 대시보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더 이상 어려운 기술에 집착하지 말고 데이터를 수단 삼아 원하는 마케팅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데이터 마케팅이 궁금하거나 데이터를 다루며 일하고 싶은 일반 마케터를 위해 세상에 나왔다. 모든 마케터는 숫자를 분석하기 이전에 데이터를 바라보는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 데이터 마케팅의 첫걸음은 데이터로 소비자를 상상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제 데이터를 분석가의 마음이 아닌 마케터의 마음으로 바라보자. 이 책의 목적은 마케터에게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데이터 상상력(Data Imagination)’이라는 제3의 눈을 장착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데이터라는 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소비자의 마음을 따라가는 지도를 읽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데이터 우위의 시대에 저자는 이 책이 고객과 소통하고 싶은 모든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마케팅의 지침서가 되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