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은 이 책을 총 5장으로 구성하여 소리에서 시작해서 음악이 심리치료로 사용되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1장에서는 진동으로 발생한 움직임이 어떻게 소리로 지각되는가에 대한 과정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현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소리들이 어떻게 음악으로 우리에게 인식되고 있는가에 대해 멜로디, 리듬 등 음악의 요소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음악이 어떻게 심리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음악의 기원부터 시대별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쳐 온 음악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4장에서는 음악심리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어떻게 심리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기본적인 이론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음악이 심리치료에 적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들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했던 내용이며, 음악심리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들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음악의 힘과 관련된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음악을 심리치료로 적용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집필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음악이 주는 힘으로 마음의 위로와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