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의학용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흥미롭게 익히는 방법으로 특정 단어의 어원(etymology)을 이용하고자 하였다. 사실 의학용어의 상당 부분이 희랍어와 라틴어에서 유래하였기 때문이다. 필자는 워크북으로 하여금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해부학(anatomy)과 생리학(physiology)에 흥미가 생기기 바란다. 필자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교재와 워크북이 서로 보완이 되어 상승효과(synergy effect)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 워크북이 어려운 해부학과 생리학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