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가 있는 아동·청소년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지연시킬 수 있는 많은 문제를 경험한다. 오늘날 아동·청소년에게 있어 기분장애가 흔하게 발생한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지연은 성인기로의 이행에 영향을 미치거나 평생 지속될 수 있는 파급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아동·청소년이 경험하는 역경에 정면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취하며, 이는 발달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분 증상의 양상, 공존 상태, 다중 약물 요법, 그리고 아동기에 기분장애가 시작될 때 자주 관찰되는 복잡한 경과 및 결과와 같은 문제에 대하여 실제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기초 및 임상 신경과학, 예방 전략, 이미 존재하거나 최근에 등장한 신체 및 심리사회적 치료에 걸친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험적 지식을 활용하여 기분 증상의 명확한 묘사, 정의 및 치료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복합적인 주제에 대하여 훌륭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