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이야기’는 출생 시와 아동기에 심각하게 외상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심리치료자의 세심한 인도를 통해 불안과 죄책감의 삶에서 벗어나는 감동적인 심리치료 이야기이다. 이 심리치료 기록은 정신분석 심리치료자는 물론이고 모든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자에게 내담자/환자의 고통을 다루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필수적인 태도, 그 개방성과 깊이 있는 관심이 무엇인지 알게 할 것이다. 치료자로서 거쳐야 할 진실된 자기탐색의 고통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할 것이다. 상담 및 심리치료 실무를 하는 전문가에게는 가히 필독서에 가깝다. 정신분석적/분석심리학적 심리치료를 접해 보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심리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