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가족을 돕는 상담자 및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 이 책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내용뿐 아니라, 현장에서 상담자들이 경험한 고민과 해결 노력 등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와 가족 상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상담자가 앞으로 나갈 때, 손끝이 닳도록 더듬거리며 뒤를 향해 걷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은둔형 내담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책만큼은 언제든 손에 닿을 수 있도록 상담자의 책장에 꽂혀 있어야 합니다. ― 이재연(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강의전담교수)
‘은둔형 외톨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생소하여,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조차 없는 한국 사회에 한 줄기 빛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 책이 운둔형 외톨이에 대한 생각과 편견을 깨고, 사회적인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꾀하며, 은둔형 외톨이와 그 주변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 류형택(한국임상심리치유협회장)
‘은둔형 외톨이’ 보도를 위해 김혜원 교수님을 찾아뵌 이후 취재의 매 순간이 깨달음과 자책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장 순종적이고 착한 아이들이 은둔을 한다”는 교수님 말씀은 사실이었습니다. 평범한 청소년도 언제든 세상을 피해 숨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 강주안(중앙일보 논설위원)
자신 본연의 색을 입고, 다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주는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청소년, 청년들의 정서적 단절이 후유증으로 대두되는 이 시기에, 은둔 상태에 있는 당사자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매우 반가운 책이자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주상희(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통해 경험했습니다. 많게는 10년 이상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어려워했던 은둔 당사자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과 그들을 오랫동안 지켜보아 온 전문가의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예방을 위한 공부가 되고, 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유승규(㈜안무서운회사 대표이사)
기다리고 기다리던, 심리상담자를 위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 가이드북이 나왔습니다. 사실 은둔이 오래된 청년과 그 가족들은 은둔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기존의 심리상담이나 정신과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지쳐 포기한 경우가 많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의 특징부터 당사자 및 부모 상담 시 유의점, 효과적인 프로그램 소개, 풍부한 사례를 망라한 이러한 책은 은둔에 관한 수백 권의 서적이 나와 있는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책이 한국에서 나온 것은 큰 행운이며, 앞으로 많은 은둔형 외톨이 상담과 지원 현장에서 활용되고 21세기의 심리상담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오오쿠사 미노루(K2 인터내셔널 코리아)
이 책은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및 청년과 직접 만나거나 돕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입니다. 아직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서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의 큰 도전을 해 주신 파이상담자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그 길을 따르는 많은 사람이 생겨날 거라 믿습니다. ― 김재열(한국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