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폐를 지닌 자녀의 부모나 치료자가 자폐 아동이나 청소년을 잘 지도하여 자폐가 아닌 아이로 만들도록 돕기 위한 책이 아니다. 자폐적 특성을 지닌 아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지원하여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로 하여금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가면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힘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하였다. 가능한 한 좋아하는 면, 잘하는 능력을 더 격려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