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주방문화와 가전제품’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차원에서 책 집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방문화의 변천, 소비사회와 소비문화의 특성, 광고와 소비문화의 관련 양상에 대해 두루 살펴보았다. 제2장 ‘연구방법’에서는 광고에 대한 미시사적 접근방법의 가치를 검토하고 연구 범위와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제품범주에 따른 공시적(synchronic) 분석 차원에서, 저장용 가전제품, 조리용 가전제품, 세척청소용 가전제품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시대 흐름에 따른 통시적(diachronic) 분석 차원에서는 한국 소비문화의 태동기인 1960년대부터 소비문화의 스마트화기인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가전제품의 변화 추이를 10년 주기로 소개했다. 제3장 ‘저장용 가전제품 광고의 변천’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냉장고 광고의 흐름과 김치냉장고 광고의 흐름을 톺아보았다. 제4장 ‘조리용 가전제품 광고의 변천’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밥솥과 밥통 광고의 흐름, 오븐과 그릴 및 인덕션 광고의 흐름, 토스터 광고의 흐름, 에어프라이어 광고의 흐름을 세세히 분석했다. 제5장 ‘세척청소용 가전제품 광고의 변천’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세탁기 광고의 흐름과 청소기 광고의 흐름을 두루 살펴보았다. 마지막의 제6장 ‘결론 및 논의’에서는 저술 내용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가전제품 광고가 주방문화의 변천에 미친 영향을 이론적 실무적 맥락에서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