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포토보이스, 사진, 기호학, 지식구조, 포토보이스 예시, 연구 한계와 추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형태로 구성하였다. 초반부(제1~2장)에는 포토보이스라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이 책을 포괄하는 질문을 제시했다. 또한 포토보이스 운영방법과 자료 포화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면서 포토보이스에 필요한 대상자와 면접 횟수에 대한 학문 논의와 근거를 제시했다. 중반부(제3~7장)에는 사진, 기호학, 지식구조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위주로 기술했다. 특히 사진을 단순히 정보 매체로만 취급하지 않고 하나의 기호체계로 고려했다. 이 과정에서 사진과 언어 간 차이 그리고 사진 철학에서 말하는 스투디움과 푼크툼에 대하여 자세히 논했다. 후반부(제8~9장)에는 연구자를 위해 예시를 제공함으로써 포토보이스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증대하려고 노력했다. 끝으로 종반부(제10장)에는 이 책에서 다 다루지 못한 내용과 연구의 한계를 제시함으로써 이 연구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다시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