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심층 면담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면담을 연구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앎과 이해의 방법으로서의 이야기의 가능성에 대해 논한다. 제2장에서는 ‘체화된 경험’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세 번의 면담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연구계획서(proposal)를 쓰는 방법을 안내하고, 제4장에서는 연구참여자에게 접근하고 연락을 취하고 선정할 때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논한다. 제5장에서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와 연구참여동의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제6장에서는 구체적인 면담 기법들을 소개한다. 제7장에서는 면담에서의 관계를 탐색하고, 제8장에서는 면담을 통해 얻은 자료를 관리하고 분석하고 해석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9장에서는 좋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윤리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 책은 면담을 자신이 활용할 연구 방법으로 고려하고 있는 모든 연구자에게 유용하며, 자신의 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안내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