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은 책에서 주의 및 정서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자기조절집행기능(Self-Regulatory Executive Function: SREF)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책의 앞부분에서 주의에 관한 당대의 주요 심리학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 책의 제2부에서는 강조점을 바꾸어 임상이론 및 치료, 특히 인지행동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인 주의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의와 자기조절의 이론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론 및 치료에서 중요한 발전을 가져온 주의와 정서에 관한 문헌들을 독창적으로 종합하고 해석하였다. 이는 정신병리에서 포괄적인 인지적 처리와 메타인지를 검토하는 밑바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