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가족치료의 많은 추상적인 용어나 개념이나 기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많은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였으며, 또 임상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할 예제를 수없이 많이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이 책은 가족치료 교육훈련이나 임상현장에서 편안하게 참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제3부로 이루어졌다. 제1부는 가족치료사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관한 것이고, 제2부는 가족치료사의 기본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며, 제3부는 가족치료사로서 사례를 개념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계획하였다. 이 책은 가족치료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개론적인 요점을 제시한 입문서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가족치료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밟아 가는 데 도움이 될 사고와 행동과 개념화의 여러 방법을 제공한다. 이것은 교과목 수강, 참고문헌 읽기, 치료 회기 관찰하기, 실제 치료 회기 수행하기 등 수년이 걸릴 과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이 책은 많은 아이디어, 개념들, 이론들을 소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