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그 안의 보물 배움의 욕망이 없는 삶은 없다. 배움의 욕망은 곧 행복에 대한 욕망이다. 배움 속에 행복의 비결이 담겨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유네스코는 ‘배움(학습)은 곧 보물’이라고 규정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21세기, 그 많고 다양한 배움의 본질과 방향은 무엇일까? 유네스코의 석학들은 모든 교육이 지향해야 할 ‘네 가지 배움의 기둥’ 혹은 학습원리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네 가지 학습원리가 바로 행복의 ‘보물’이다. 모든 교육과 배움은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교육은 철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철학은 배움의 욕망을 멋지게 충족시키도록 안내하는 가이드이다. 바로 이 책은 유네스코가 제시한 네 가지 학습원리의 철학적 바탕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학습철학의 ‘보물’이 한 번뿐인 인생의 항해에서 어느 항구를 향해 어떻게 노를 저어 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의미 있는 나침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