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akjisa.co.kr/pr/news/2021-images/20210701.png)
이 책은 우울에 스며 있는 여러 가지 역설을 알고, 우울을 이겨 내는 데 유익한 많은 정보와 연구 결과 그리고 대처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Allen 박사는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 인슐린, 식이요법을 잘 알고, 과체중이라면 영양 섭취와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적절한 노력을 해야 하듯이, 우울한 사람도 우울을 잘 알고 유익한 조치를 취해야 회복의 과정을 당길 수 있고, 회복한 뒤에 그 효과를 계속 유지하는 더 나은 입장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한다. Allen 박사는 우울한 사람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 연구 결과, 상담 경험을 총망라하여 이 책을 크게 5개의 부로 나누어 저술하였다. 그리고 그는 우울한 사람의 곁에 있는 중요한 타인, 전문가에게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제1부는 우울의 정의, 우울의 역설, 우울한 사람이 발휘할 수 있는 주도성에 대해 소개한다. 제2부는 우울을 유발하는 데 기여하는 생물학적 취약성, 애착, 아동기 역경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제3부는 외부의 스트레스 사건들, 내적인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제4부는 뇌와 몸, 우울과 관련된 장애들이 우울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다룬다. 제5부는 우울에 관련된 각 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체 기능의 향상에 유익한 행동적 접근, 부정적 사고를 넘어 현실적 사고를 하게 돕는 인지치료적 접근, 지지적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유익한 대인관계 및 정신역동치료적 접근을 다루고, 약물치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의 혼용, 기타 신체적인 접근, 입원 등의 효과와 장단점 등을 통해 통합적 접근을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