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론적 지식 제공을 목표로 하는 제1장, 제5장, 제6장에서는 심화된 전문적 내용을 다루면서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제1장에서는 산업화이론, 독점자본이론, 사회민주주의이론, 이익집단 정치이론, 국가중심적 이론을 다루고 있는데, 실제 현실과 정책사례 등을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제5장에서는 복지국가의 발전과 위기에 대해 각 단계를 서술하고 실제 정책과 각국의 예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 제6장에서는 젠더레짐을 포함한 복지국가의 유형화를 제시하고, 복지국가의 재편 방향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혁신 및 소득기반성장 등 최근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둘째, 빈민법, 스핀햄랜드제도, 신빈민법을 다룬 제2∼4장에서는 표와 그림을 통한 정리, 자세한 설명 등의 방법을 통해 배경, 맥락, 실제 등을 정리함으로써 사회복지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충실히 노력하였다. 사회복지역사에서 이 시대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독자들이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셋째, 제7∼12장에서는 한국을 제외하고도 무려 6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최근의 상황까지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각국의 역사는 시기별로 맥락, 배경, 실제에 대한 조망을 종합해 통사적으로 기술하되, 마지막 절에서는 해당 국가의 사회복지의 특징을 설명하고 최신 자료에 기초해 제도별 특징이나 전망을 요약·정리하였다. 마지막 제13장 한국의 역사에서는 교양 차원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근대화 이후의 사회복지역사에 대해 정권별로 맥락, 배경, 내용을 소개하고 표로 요약하였다. 7개 분야로 나누어 최근까지의 변화와 2020년 제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표와 그림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최근 사회복지환경의 변화를 정리하고 시각적인 설명까지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나아가 한국 사회복지의 현재를 조망하기 위하여 주요국의 사회복지제도 비교, 사회복지지출 전망, 복지국가로서 한국의 과제 제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