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생교육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산물이다. 학문적·직업적 배경이 다양한 저자들은 평생교육을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저마다 이해한 방식으로 풀어 쓴 평생교육의 모습에서 ‘스스로(自) 그렇게(然) 존재하는’ 자연의 이치를 느낀다. ‘평생교육의 육의전(六矣廛)을 열다’는 평생학습 이론과 현장을 망라하는 여섯 가지 대주제인 평생학습생태계, 평생교육사, 평생학습도시, 학교와 지역평생교육, 직업능력교육, 일터학습에 관한 이론적 탐색 및 그 가능성의 문을 연다는 의미다.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파트는 평생교육의 이론과 정책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 파트는 학교와 지역평생교육에 대한 논의다. 세 번째 파트는 직업능력교육과 일터학습에 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