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난과 생활안전 사고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는 많은 학자에 의해 이루어져 왔으며,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되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책은 심리학적 측면에서 인간 요인을 다루기 위해 인지심리학・생리심리학・사회심리학・조직심리학 연구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안전심리학적 연구 결과를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안전심리학의 이론과 실제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책은 인간 요인(haman factors)이라고 불리는 학문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심리학자인 역자들에게 개인적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심리학이나 공학 전공자로 안전심리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자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