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이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자신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해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유형은 저자들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많이 요구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분류한 것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중 효과적이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상담 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치료 방안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만큼, 이 책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