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포팅은 내담자의 시선 위치를 특정 부분에 고정시킴으로써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뇌과학 기반 트라우마 치료법이다. 운동선수나 예술가 및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치유에 효과적이라 활용범위가 넓으며, 기존의 다양한 심리 요법에 더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열려 있는 심리요법이므로 심리치료 관련 연구자나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제안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일반인 독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임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계속해서 수년이나 고통받아 왔다고 하더라도 깊은 변화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 달라진다.”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자기관찰과 알아차림이 예리해진다. 본문 안에는 내담자의 사례나 이야기를 곳곳에 실어 두었다. 사례를 통해 브레인스포팅을 사용한 치료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증상에서 치료 효과가 높은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내담자가 치유되는 이야기로부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