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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통장애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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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M. Luterman 저 |
심현섭, 이은주 역 | 336면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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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실무, 언어병리학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에 꼭 필요한 교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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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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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진행중인 해입니다. 1학기에 가톨릭관동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의 교과개발을 하게 되면서 이 소중한 교재를 처음 만났습니다.
저자 David M. Luterman 박사는 의사소통장애 영역에서 인본주의, 생애주기모형, 가족치료와 같은 심리, 발달, 상담적인 핵심 원리들을 강조한 의사소통장애 상담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언어병리학 관련 학부와 대학원에서 대부분의 커리큘럼이나 실습프로그램들이 대인관계기술보다는 지적이며 인지적인 성취를 강조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임상현장에서 이러한 결과로 치료사들의 정서적 소진과 한계 경험도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저자는 언어치료사, 청각사를 비롯한 의사소통장애 전문가들이 감정, 가족, 관계를 포함한 역량을 스스로 강화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의사소통장애인이나 가족들 또한 동일한 맥락에서 역량을 강화하게 됩니다.
특별한 가족적인 요구로 언어병리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임상심리학과 발달심리 및 발달병리를 연구 전공하며 상담적인 전문성을 겸비해온 사람으로서 언어재활사 및 청각사들의 역량강화를 소망하며 이 교재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의사소통장애 상담'의 철학과 내용이 언어재활사들과 청각사들을 포함하여 의사소통장애 상담을 하는 모든 전문가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관심가지고 연구교재와 강의교재로 늘 지지해 주시는 학지사에 감사드립니다.
- 2020 초여름 일산에서
瑞影 이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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