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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통찰상담의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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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의 저 |
480면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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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을 전공으로 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대부분 외국의 교재를 번역해서 가져온 것들로 내담자가 가져 온 괴로움(고통,문제)를 사례개념화해서 그 틀안에 넣어서 짜 맞추고 있구나 라고 경험 되어졌다.
그러나 내가 만나는 내담자들은 너무나 다양한 자기만의(내적 참조의 틀) 경험들로 나와 세상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내담자의 인식의 틀을 마음의 특성을 알고 보게 하고 원인으로 (12연기적인 조건으로) 보게 하면서 마음의 욕심으로 인한 것인 것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상담 안에서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적용해 놓아서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불교라는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서 붓다 상담의 따라감이라는 아주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글이 나에게는 다가온다.
그런데 책의 용어들이 불교적 용어들이 있어서 이런 용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보완될 수 있는 교재들이 있으며 좋겠고
책 안에 다양한 많은 사례들이 담겨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사례집으로 엮은 책들이 있으면 더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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