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의 기술』 3판은 미국의 상담심리학 관련 교재 중 베스트셀러로서 저자가 오랜 기간 강의하고 연구하며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수정·보완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탐색과 통찰 그리고 실행의 단계 목표에 맞게 10개의 상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를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필수도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마스터하면 상담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상담 이론을 친절한 실습지도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 주기 때문이다. 상담심리학을 10여 년 넘게 가르친 교수의 입장에서 역자는 상담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충실히 공부하기를 권한다.
제3판은 제1판과 2판에 비해 다음의 몇 가지 면에서 다르다.
․ 이전 판의 경우에는 각 단계에서 기술을 그냥 제시하였다면 3판에서는 각 단계의 목표에 맞게 기술을 정리하였다.
․ 주의집중하기, 경청하기, 관찰하기(제5장) 장은 대폭적으로 다시 작성하였다.
․ 도전하기 장(제10장)은 개념적으로 명료하게 하기 위해 수정하였다.
․ 이전 판에서 개방형 질문은 한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3판에서는 다른 장들에 나눠서 보완하였다(제6장에 사고를 위한 개방형 질문, 제7장에는 감정을 위한 개방형 질문, 제11장의 통찰을 위한 개방형 질문, 제15장의 실행을 위한 개방형 질문)
․ 통찰 단계에 새로운 순서를 추가하였다.
․ 이전 판에서 자기-개방은 한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3판에서는 다른 장들에 나눠서 보완하였다(제7장의 감정을 위한 자기-개방, 제11장의 통찰을 위한 자기-개방, 제15장의 전략의 개방).
․ 실행 단계는 실행의 네 가지(이완, 행동변화, 행동실연, 결정하기)를 수행하기 위한 순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정하였다.
․ 문화에 대한 토론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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