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저자가 학교사회사업가로 근무하면서 만났던 학생들과의 이야기이다.
학교사회사업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학교사회사업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에 과거 학교에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사회복지를 공부하여 다시 고등학교에 학교사회사업가로 들어가 공평하고 인자한 산타클로스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났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학교사회사업가의 전문적 지식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학교사회사업가로 활동하던 저자의 경험담이자 '학교사회사업가와 학생의 만남'이 주요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이야기는 사실을 근거로 하였으나 책에 나오는 모든 학생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학생들과의 사실적 만남을 중심으로 출판하고자 하였던 동기는 선영이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