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대상관계이론과 상호주관성 개념을 바탕으로,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와 상담자 사이에 어떻게 심리적 변화와 치유가 일어나는지를 깊이 있게 설명한다. Klein, Winnicott, Fairbairn 등의 이론을 중심으로, 상담 관계 속에서 전이, 공감, 동일시 등의 역동이 어떻게 작동하며 치료적 자원이 되는지를 임상적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정신분석적 상담을 공부하거나 실천하는 임상가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