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이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질문이 넘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업의 실제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먼저 Part 1에서는 저자가 지난 30여 년의 교직생활을 돌아보면서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일반적인 고민을 담았다. 그다음으로 왜 질문이 넘치는 수업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더듬어 보았다. 그리고 질문이 넘치는 수업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맥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 2에서는 효과적인 질문이 넘치는 수업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 작업―교실 분위기, 효과적인 배움 대화를 위한 짝, 모둠, 학급 세우기, 효과적인 동기 유발 전략 등―을 고찰하였다. 특히 효과적인 동기 유발 전략에서는 실제 교과서를 분석하여 직접 적용한 사례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의 교수·학습 모형을 살핀 후에 단계별 활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질문이 넘치는 수업을 세 교과(과학, 도덕, 사회)에 적용하여 실제 수업한 장면을 도입, 전개, 정리 단계까지 그대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