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총 3개의 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제1~5장)는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분류’로, DSM에 기록된 주요 정신질환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제1장에서는 성경의 저자들과 역사에 기록된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영혼의 상처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다룬다. 제2장에서는 현대 정신건강 관련 학문이 사람의 고통을 다양하게 분류한 방법을 탐색한다. 제3장과 제4장에서는 다면적인 성격을 가진 정신병리학의 기초들을 생물학적 배경과 사회문화적 현실로 설명한다. 제5장의 제목은 ‘죄와 정신병리학’으로 기독교적 관점에서 정신병리학을 연구하는 데 죄를 어떻게 적용할지 분석한다. 제2부(제6~16장)는 ‘정신병리학: 심리적 문제의 분류’로, 현대 정신병리학에서 다루는 주요 정신질환을 하나씩 다룬다(예: 기분의 문제). 장마다 정해진 범주에 속한 정신적 문제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분류된 정신질환의 개관은 물론이고 그 질병의 원인, 진단과 예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제1부의 기초적인 장들의 논의와 연결하며, 분류된 정신적 문제들을 목회 돌봄의 주제들이라는 관점과 통합적 주제들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하였다. 제3부(제17장)는 ‘현재는 어떠한가’로, 기독교인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목회 돌봄사 역자들에게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 정신질환 분류체계에 대한 시야를 열어 주고 싶은 희망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