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엄마랑 모글이랑』은 가정에서 아이와 엄마가 기존의 ‘가나다’ 습득부터 시작하는 한글 공부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보다 재미있게 한글, 감정, 사회적 소통방법을 그림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만 2세 유아를 둔 엄마로서, 또 아동 심리상담 및 치료를 업으로 삼아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쉽게 놀이처럼 한글을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 책을 고안하였습니다. 동시에 발달 지연이 있는 아동이 우선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보다 필요한 부분 위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설계하였습니다.『엄마랑 모글이랑: 표현력 높이기』는 언어 표현력을 키우기 위한 교재로 상황 이해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 표현 익히기를 목표로 합니다. 각 장은 모글 그림/부호 시스템을 이용한 기본 학습 프로그램, 픽처 플레이(Picture Play) 혹은 픽처 리플레이(Picture Replay), 패턴톡(Pattern Talk), 연습(Exercis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습용으로 제공된 모글 PECs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