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저자들은 유아교사 자신이 미술을 즐길 때 유아에게도 가장 의미 있고 즐거운 미술 놀이를 지원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유아교사의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 결과, 이론과 실제로 들어가기에 앞서 ‘미술을 즐기는 교사 되기’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이 내용은 미술교과목을 시작하는 첫 주에 혹은 학기 전체에 걸쳐 교사 스스로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하나씩 쌓아 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이론편 각 장의 처음에는 ‘나의 학습동기 더하기’라는 코너를 만들어 예비유아교사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본문 중에 예비유아교사 스스로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교수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나의 미적 감수성 더하기’ ‘나의 교수효능감 더하기’라는 워크숍 활동을 제시하였다.
또한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이다. 유아가 놀이하는 것을 관찰하며 미술교과와 관련하여 어떤 경험이 이루어지는지를 살피고, 미술 경험에 대 한 흥미와 관심이 더욱 지속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교사가 유아들을 위해 풍부한 미술 경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상호작용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이에 이 책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들을 더욱 자세히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