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국광고학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다. 한국 광고계와 함께 성장해 온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문화, 체계화를 갖추는 데 기여하였으며, 국제화를 통한 세계 속의 한국 광고를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한국광고학회의 30년간 학회 활동과 학술지 발간은 한국 광고학의 학문적 기틀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광고와 관련된 다양
한 연구주제들을 통해 광고학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섰다.
한국광고학회의 지난 30년간 발자취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한 『한국 광고학연구 30년과 전망』은 제목에서와 같이 과거의 활동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 광고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그동안 많은 광고학자가 연구한 학문 분야의 주제와 연구동향은 무엇이고,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광고학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이책은 한국광고학회의 다양한 학술활동을 정리하여, 학회의 역할과 소임은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만드는 데 10명의 저자들이 참여하였고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한국광고학회의 사를 정리하고 기록하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한국광고학회의 설립과 활동 그리고 지금까지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학회가 성장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광고학연구』 학술지를 통해 한국의 광고학문이 발전되어 오는 과정을 정리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학회 창립 이후 지난 30년이라는 시간이 그냥 지나온 것이 아니라 많은 연구자의 노력과 함께 학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며, 광고학회는 향후 광고계의 성장과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한국 광고학연구 30년과 전망』은 1989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광고학회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중요한 자료로 남을 것이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한국 광고학연구 30년, 그리고 한국광고학회의 30년 역사를 통해 앞으로 광고를 전공하는 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