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제임스 플래어티(James Flaherty)는 ‘코칭은 코치와 클라이언트라는 두 인간 존재가 만나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대화의 과정이기에, 코치와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인간을 어떤 존재라고 이해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서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핵심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고 불편한 과정이지만 굳건한 기초를 세우는 과정이고, 그래서 기법이나 팁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라고 저자인 제임스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상담의 이론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담자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관점에서 서술되었으며 성장을 위한 상담학, 즉 코칭상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 데 디딤돌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조직은 개인에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하여 고유한 개성을 발휘하면서도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는 코칭상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코칭상담을 실행하고 연구하는 많은 움직임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