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특수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전문가 그리고 부모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단 및 평가와 관련된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제시하면서도 장애유형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진단평가 검사도구와 방법들도 함께 제시하는 종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진단평가서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들은 현재 특수교육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진단 및 평가 검사도구와 방법들을 모두 조사하고 분석하여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장애유형에 따라 사용되는 진단 및 평가 검사도구들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진단 및 평가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과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제2부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진단평가 검사도구들을 여러 교육 영역에 따라서 제시하였다. 즉, 제3∼11장에 걸쳐서 인지·지능, 적응행동, 의사소통, 사회성, 운동 및 시지각, 학습능력, 정서 및 행동, 영유아 발달, 진로 및 직업 영역에 따른 검사도구들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제3부에서는 장애유형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 진단 및 평가 검사도구들을 분석하여 제12∼15장에 걸쳐서 제시하였다. 장애유형으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상의 장애유형과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애유형을 고려하여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발달지체, 의사소통장애, 정서·행동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이 책에 제시된 모든 진단 및 평가 검사도구를 한눈에 개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