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잘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야만 한다. 또한 ‘잘 가르친다’는 것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을 포함하고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교사 스스로가 교육에 관한 공부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가?’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지금보다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제한된 경험이 아니라, 인류가 축적해 온 교육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가르치는 일은 학교, 군대, 기업, 사회 내 교육기관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실천되고 있다. 이 책은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하게 될 다양한 독자가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되었다.
제Ⅰ부 ‘교육학의 이해’에서는 ‘교육의 본질(제1장)’ ‘교육의 역사적 이해(제2장)’ ‘교육의 철학적 이해(3장)’를 다루고 있다. 제Ⅱ부는 ‘교육의 심리학적 기초’로서 일반적인 교육학 책들이 ‘교육심리’를 1개 장(chapter)으로 다루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교육의 심리학적 기초를 ‘교육심리학에 대한 이해(제4장)’ ‘학습자의 특성 이해(제5장)’ ‘학습이론과 학습동기(제6장)’로 3개 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제Ⅲ부는 ‘교육의 실천적 이해’로서 ‘교육과정(제7장)’ ‘교수-학습(제8장)’ ‘교수-학습 전략Ⅰ(제9장)’ ‘교수-학습 전략Ⅱ(제10장)’ ‘교육공학(제11장)’ ‘교육평가(제12장)’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이 훌륭한 교사가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