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국에 보호작업장의 시설이 약 400여 개로 확충되었으며, 자립생활센터도 전국에 18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장애인복지관은 이미 행정이나 프로그램이 정형화되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인적 인프라가 취약한 자립생활센터와 직업재활센터, 사회적 기업, 보호작업장, 사회서비스센터,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 최근 10년 사이에 확대된 재활 인프라에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이 집필되었다.
특히 전국에 11개의 직업재활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재활행정 과목에 사회복지 행정을 배우고 있는 실정이므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선배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전공자의 진로 및 현장 학문에 접목한 재활행정과 정책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재활기관에서 꼭 필요한 예산, 회계, 문서 관리 등 실용적인 학문을 쉽게 기술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관과 마찰이나 행정 혹은 절차상의 오류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종사자의 행정 입문서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