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화는 문화적·사회적 틈을 넘어 치료에 접근하게 만드는 일종의 심리적 다리라 할 수 있다. 또한 영화는 어린이와 여성, 가족과 부부의 상담 또는 정신과 환자의 재활과 중독 상담의 교육 도구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된 영화치료 세미나를 거쳐 3년 전부터 저자가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영상응용연구소KIFA의 60여 차례에 걸친 '영화치료 5단계 워크숍'의 산물이다. 그리하여 영화치료의 사전과정부터 시작하여 영화수첩 만들기, 영화와 상담의 결합 시 주의할 점, 대상별 영화치료와 대표적인 세 가지 접근법, 영화치료의 특별한 기술들, 그리고 영화 만들기 치료의 소개를 포괄하고 있다.